눈앞에 아지랑이 날파리 증상 비문증

 

 

최근들어 아무렇지도 않던 시야에 갑자기 아른아른 거리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날씨가 아닌데 아지랑이에 날파리 같은것이 눈앞에 나타나 불편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알아보니 이른바 날파리증 이라는 흔한 안과질환으로 정확히는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비문의 발생원인은 대부분은 노화로 인해 유리체가 액체화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외에 포도막염, 고혈압, 당뇨병, 부상등으로 유리체출혈 및 망막이 찢어지는 망막열공도 있습니다.

 

안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리체는 젤리처럼 생겼는데 손상되거나 노화로 인해서 액체화가 진행되면 안구로 들어온 빛이 망막까지 전해지는 것을 방해하여 눈앞에 이물질이 보이게 됩니다.

 

또한, 비문증은 안구속 신경조직이나 농축된 유리체들이 유리체강 속을 둥둥 떠나니다가 어느순간 시야를 가로막는 현상으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문증은 시력저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등이 원인이라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비문증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안구를 8배 ~ 40배 확대 관찰하는 현미경 검사와 망막과 유리체 상태를 검사하는 안저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비문증 증상자체를 개선하거나 치료하는 약물이 없고, 일반적인 증상들은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고 적응되어 불편함이 없으면 치료가 불필요하지만, 이로 인해 안구 건조증이나 눈의 피로가 동반된 경우라면 안약이나 약물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레이저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고 이외에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이라면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야 한다고 합니다.

 

간혹, 어지러움증과 메스꺼움을 동반한 아지랑이 피는 시각증상과 팔다리 힘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편두통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비문증은 노화의 유형이긴 하나, 다양한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정밀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절기가 오면서 다양한 신체 변화들이 올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와 대처로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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